같은 '시계'라도, 전자냐 아니냐·누가 차느냐로 관문이 갈린다
시계·주얼리 중국 수입 가이드 — 스마트워치는 전파인증, 일반 시계는 공산품, 어린이 장신구는 KC 유해물질 기준? 품목별 규제와 소싱 포인트
안녕하세요, 그린프로그서울입니다.
"패션 손목시계 몇 종 들여오려는데, 시계도 인증이 필요한가요?"
"요즘 스마트워치가 잘 나간다던데, 일반 시계처럼 그냥 사다 팔면 되죠?"
"어린이 캐릭터 손목시계랑 팔찌가 단가가 좋던데, 액세서리니까 괜찮겠죠?"
시계와 주얼리는 온라인 셀러와 액세서리·패션 유통이 꾸준히 손대는 카테고리입니다. 단가 대비 객단가를 올리기 좋고, 계절과 유행을 타며, 커플·기념일 수요에 선물 시장까지 두텁죠. 그런데 막상 발주에 들어가면 초보 셀러가 가장 크게 헤매는 지점이 "이건 그냥 공산품으로 들여오면 되는가, 아니면 인증이나 별도 규제가 걸리는가"입니다. 패션 시계를 아무 인증 없이 팔던 셀러가 같은 감으로 스마트워치를 들여왔다가 전파인증 벽에 막히고, 액세서리니까 다 비슷하려니 했던 어린이용 팔찌가 어린이제품 유해물질에 걸리며, 값싼 도금 반지를 들여왔다가 피부에 닿는 니켈 문제로 발이 묶입니다. 같은 '시계·주얼리'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어도, 전자가 들었느냐, 누가 차느냐, 피부에 오래 닿느냐에 따라 통과해야 할 관문의 조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오늘의 핵심은 한 문장입니다. 시계·주얼리는 '전자·전파가 들었느냐'와 '누가 차느냐(어린이냐)', '피부에 닿느냐'로 관문이 갈리고, 그 조합은 품목마다 다르다. 그래서 발주 전에 던져야 할 질문은 "이거 시계니까 그냥 들여오면 되죠?"가 아니라 "이 제품이 공산품·전파인증·어린이제품 KC·유해물질 중 어디에 걸리는가"입니다. 오늘은 시계·주얼리를 성격별로 나눠—배터리·태엽으로 도는 일반 손목시계·벽시계(공산품), 블루투스가 들어간 스마트워치(전파인증 + 충전기 전기 KC), 만 13세 이하가 쓰는 어린이용 시계·장신구(어린이제품 KC·유해물질), 피부에 닿는 귀금속·도금 주얼리(니켈 용출·재질 표시)—규제 지도를 그리고, HS코드와 관세, 이우(义乌) 액세서리 클러스터·광저우·선전 시계 소싱, 도금 두께·무니켈 소재·샘플 검품, 짝퉁 지재권 리스크까지 바이어 관점으로 정리하겠습니다.
무선 제품의 전파법 적합성평가(66편),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의 구조(65편), 액세서리의 유해물질(중금속) 이슈(74편)를 이미 봤다면, 오늘 글은 그 규제들이 시계 한 상자와 주얼리 한 판 안에서 어떻게 층층이 갈리는지를 지도처럼 펼쳐 보는 자리입니다.
1. 큰 그림 — '전자·전파'와 '누가 차느냐'가 갈림길이다
먼저 지도부터 그리겠습니다. 대표님이 들여오려는 시계·주얼리가 아래 관문 중 어디에 걸리는지만 정리해도 준비할 서류의 큰 줄기가 잡힙니다. 전자·전파가 들었느냐, 어린이가 차느냐, 피부에 오래 닿느냐 — 이 세 가지가 관문의 성격을 완전히 바꿔 놓습니다.
| 구분 | 대표 품목 | 주로 걸리는 관문 |
|---|---|---|
| 일반 시계 | 패션 손목시계·아날로그/디지털 손목시계·벽시계·탁상시계 | 대체로 공산품 / 원산지·한글 표시 |
| 스마트워치·무선 시계 | 스마트워치·블루투스 밴드·GPS 워치·앱 연동 시계 | 전파법 적합성평가(전파인증) + 충전기·어댑터는 전기용품 KC |
| 어린이용 시계·장신구 | 어린이 손목시계·캐릭터 시계·어린이 팔찌·반지·목걸이 |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 어린이제품 KC + 유해물질(납·카드뮴·니켈 등) |
| 귀금속·도금 주얼리 | 도금 반지·목걸이·귀걸이·모조 장신구·은/금 주얼리 | 피부 접촉 니켈 용출 등 유해물질 / 재질·함량 표시(귀금속은 관세·세금 유의) |
| 브랜드 모조품 | 유명 브랜드 디자인·로고를 베낀 시계·주얼리 | 상표권·디자인권 등 지식재산권 침해(짝퉁) — 통관·판매 자체가 막힘 |
여기서 오해 하나를 먼저 풀겠습니다. "시계·주얼리는 다 잡화·액세서리"라는 말이 시장에 도는데, 정확히는 전자가 든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 어린이가 차는 물건과 성인이 차는 물건, 피부에 오래 닿는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은 규제상 완전히 다른 트랙입니다. 배터리·태엽으로만 도는 패션 손목시계·벽시계는 공산품에 가깝지만,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스마트워치는 전파인증의 영역이고, 만 13세 이하가 차도록 만들어 파는 어린이용 시계·팔찌는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의 영역이며, 피부에 닿는 도금 주얼리는 니켈 같은 유해물질을 따로 챙겨야 합니다. 그래서 시계·주얼리 소싱의 첫 단추는 제품을 고르는 게 아니라, 고른 제품에 전자·전파가 들었는지, 누가 차는지, 피부에 닿는지부터 가르고 관문의 조합을 그려 보는 일입니다.
2. 일반 시계 — 대체로 공산품, 그래도 표시는 챙긴다
진입 문턱이 가장 낮은 쪽부터 보겠습니다. 배터리(쿼츠)나 태엽(오토매틱)으로 도는 패션 손목시계·아날로그/디지털 손목시계·벽시계·탁상시계처럼 무선 기능도 없고 어린이용도 아닌 시계는 대체로 공산품으로 다뤄집니다. 시계 시장에서 물량이 가장 꾸준히 도는 것도 이 그룹이라, 셀러 입장에서 부담이 가장 적은 영역이죠.
다만 '공산품'이 '아무것도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소비자에게 파는 물건인 만큼 원산지 표시와 한글 표시사항은 갖춰야 하고, 특히 시계는 금속 케이스·밴드가 손목 피부에 오래 닿는 제품이라 뒤에서 볼 니켈 이슈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시계 밴드가 금속이나 도금이라면 액세서리와 같은 유해물질 관점이 얹힐 수 있으니, "시계니까 공산품"이라고만 넘기지 마세요. 한글표시·원산지 표시의 실무는 46편(한글표시·원산지 표시 가이드)에서 정리했습니다.
여기서도 예외를 하나 짚어 두겠습니다. 같은 손목시계라도 유·아동용으로 표시·광고하면 뒤에서 볼 어린이제품 트랙으로 넘어갈 수 있고, 밴드 소재나 도금 방식에 따라 유해물질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패션 시계는 전부 공산품"이라고 단정하기보다, 제품의 실제 용도와 소재를 기준으로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죠.
3. 스마트워치·무선 시계 — 전파·전기가 붙는다
여기서부터 결이 달라집니다. 스마트워치·블루투스 밴드·GPS 워치·앱 연동 시계처럼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신호를 주고받는 시계는 전파를 다루는 물건이라, 일반 시계와 같은 트랙이 아닙니다. 블루투스·와이파이·GPS 같은 무선 기능이 들어간 제품은 전파법 적합성평가(전파인증)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전파를 쓰는 기기는 다른 기기와의 간섭이나 주파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국가가 따로 관리하는 것이죠.
"시계가 뭐 대수라고"라며 패션 시계처럼 들여왔다가 막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전파인증은 무선 모듈의 시험과 서류가 얽혀 있어, 일반 시계와 달리 인증 없이 팔면 판매 단계에서 제지당할 수 있습니다. 전파법 적합성평가의 구조와 유형은 66편(블루투스·와이파이 제품 수입 가이드)에서 자세히 정리했으니, 스마트워치를 다룬다면 함께 보시길 권합니다.
여기에 충전 구성이 붙으면 관문이 하나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스마트워치와 함께 오는 충전기·전원 어댑터는 콘센트에 꽂아 전기를 다루는 물건이라, 전기용품 안전관리 대상으로 전기용품 KC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무선 시계 본체의 전파인증과 충전기의 전기 KC는 별개의 관문이라, 스마트워치 세트는 두 가지가 함께 걸릴 수 있죠. 또 리튬배터리가 내장된 제품은 운송 단계에서 위험물로 다뤄질 수 있으니, 이 부분은 49편(리튬배터리·위험물 운송 가이드)을 함께 확인하세요. 전기용품 KC의 구분은 75편(소형가전·생활가전 수입 가이드)에서 다뤘습니다.
4. 어린이용 시계·장신구 — 어린이제품 KC와 유해물질
가장 조심해야 할 쪽입니다. 어린이 캐릭터 손목시계·어린이 팔찌·반지·목걸이처럼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도록 만들어졌거나 그렇게 광고·표시되는 시계·장신구는, 성인용과 같은 트랙이 아닙니다. 이런 제품은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의 적용을 받아, 제품 성격에 따라 어린이제품 KC(안전인증·안전확인·공급자적합성확인 등)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입에 대거나 피부에 오래 닿는 물건이라, 국가가 안전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이죠.
특히 어린이용 장신구에서 반복해서 문제가 되는 것이 납·카드뮴 같은 중금속과 니켈입니다. 값싼 금속 장신구는 도금·합금에서 이런 유해물질이 기준을 넘길 수 있고, 아이가 입에 넣거나 삼킬 위험까지 겹칩니다. 그래서 어린이용 장신구는 납·카드뮴 함유량, 니켈 용출, 삼킴 우려가 있는 작은 부품 등을 성인용보다 촘촘하게 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인증 유형에 해당하는지, 어떤 유해물질 시험이 필요한지는 품목과 대상 연령·소재에 따라 갈리므로, 이 글에서 특정 인증명이나 수치를 못 박기보다 발주 전에 인증기관이나 관할기관에 대상 여부와 시험 항목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어린이제품 규제의 전체 구조는 65편(어린이제품 수입 가이드)에서 정리했으니, 어린이용 시계·장신구를 다룬다면 반드시 함께 보시길 권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지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겉보기는 비슷한 팔찌·시계라도, 유·아동을 겨냥해 표시·광고하면 어린이제품 트랙으로, 성인용으로 팔면 다른 트랙으로 갈릴 수 있습니다. 캐릭터를 넣거나 어린이 사이즈로 만들어 파는 순간 어린이제품이 될 수 있으니, "장신구니까 다 똑같다"고 넘겨짚기 전에 타깃 연령과 표시 방식이 규제를 가른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5. 귀금속·도금 주얼리 — 니켈 용출과 재질·함량 표시
성인용 주얼리도 '공산품이니 끝'이 아닙니다. 반지·목걸이·귀걸이·팔찌처럼 피부에 오래 닿는 장신구는, 어린이용이 아니더라도 피부 접촉으로 인한 유해물질, 특히 니켈을 신경 써야 합니다. 니켈은 금속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 성분이라, 피부에 닿는 장신구에서 니켈 용출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귀걸이처럼 피어싱 부위에 닿는 제품은 더 민감하게 봐야 하죠.
저가 도금 주얼리에서 자주 나오는 문제가 얇은 도금과 알레르기 소재입니다. 겉은 금·은색이라도 바탕 합금에 니켈이 많거나 도금이 얇으면, 착용 중에 변색되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그래서 도금 주얼리는 도금 두께(마이크론)와 무니켈(nickel-free) 여부, 바탕 소재를 사양으로 명확히 정하고, 샘플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값이 싸다는 이유로 소재를 확인하지 않으면, 판매 후 변색·알레르기 클레임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표시도 중요합니다. 주얼리는 재질과 함량 표시가 신뢰를 좌우하는데, "14K", "925 실버", "골드 도금" 같은 표기는 실제 소재와 일치해야 합니다. 실제로는 도금인데 순금·순은처럼 오인하게 표시하면 표시광고 문제로 번질 수 있으니, 공장이 보내온 사양을 그대로 믿기보다 실측·성분 확인을 거치는 편이 안전합니다. 유해물질 시험 항목과 기준치는 소재·품목에 따라 다르고 제도도 바뀔 수 있으므로, 이 글에서 수치를 단정하기보다 발주 전에 시험·인증기관에 니켈 용출 등 유해물질 시험 대상과 항목을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RoHS·REACH 같은 유해물질 관점의 기본기는 63편(친환경·지속가능 소싱 가이드)에서도 다뤘습니다.
6. 관세·HS코드·표시 — 시계와 장신구는 분류부터 다르다
규제를 정리했다면, 원가와 표시도 함께 봐야 합니다. 원가는 관세와 국내 도착까지의 부대비용에서 갈리고, 판매 자격은 표시에서 갈립니다.
관세는 품목별 HS코드에 따라 세율이 정해지는데, 시계와 장신구는 애초에 분류가 다릅니다. 시계류는 대체로 제91류(시계)로, 모조 장신구(이미테이션 주얼리)는 제7117호로, 귀금속 장신구는 제7113호 등으로 분류되는 식이죠. 같은 '주얼리'라도 귀금속이냐 모조냐에 따라 코드가 갈리고, 스마트워치처럼 전자 기능이 강한 제품은 분류 판단이 더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세율은 품목·구성·원산지와 협정관세(한중 FTA 등)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지고, 귀금속·보석류는 앞서 짚은 개별소비세 등이 얽힐 수 있으므로, 이 글에서 특정 숫자를 못 박기보다 발주 전에 관세사나 HS코드 사전심사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단가가 싸 보여도 관세·부가세·운임을 얹은 국내 도착 원가로 계산해야 진짜 마진이 보인다는 원칙은 여기서도 같습니다.
표시도 놓치면 안 됩니다. 스마트워치는 전파인증·전기 KC 표시가, 어린이용 시계·장신구는 KC 마크와 주의사항이 따라올 수 있고, 일반 시계와 주얼리를 포함한 모든 품목에 원산지 표시와 한글 표시가 필요합니다. 특히 원산지 표시를 임의로 바꾸거나 지우는 '라벨갈이'는 명백한 위법이라 절대 손대면 안 됩니다.
7. 소싱 실무 — 이우 액세서리 클러스터와 도금 검품
규제 지도를 그리고 원가를 계산했다면, 이제 어디서 어떻게 소싱하느냐입니다. 중국은 세계 시계·액세서리 생산의 중심이라, 품목별로 산업이 몰려 있는 클러스터가 뚜렷합니다.
중국 시계·주얼리 클러스터
주얼리·액세서리 소싱에서 가장 먼저 떠올릴 곳이 저장성 이우(义乌)입니다. 이우 국제상무성(소상품 도매시장)은 세계 최대급 소상품 집산지로, 패션 주얼리·모조 장신구·헤어 액세서리까지 온갖 액세서리 완제품과 부자재를 넓게 찾기 좋죠. 시계 쪽은 광둥성 선전(深圳)·광저우(广州)가 대표적인데, 선전은 전자·스마트워치 생산과 강하게 연결되고, 광저우는 패션·쿼츠 시계 도매가 두텁습니다. 온라인으로는 1688·알리바바에서 품목별 공장을 검색해 후보를 추리고, 실사나 검품으로 좁혀 가는 흐름이 일반적입니다. 무엇보다 스마트워치·어린이 장신구처럼 인증이 걸리는 품목은 한국 전파인증이나 어린이제품 KC 대응 경험이 있는 공장인지를 초기에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인증 이력이 있는 공장은 시험용 자료와 협조가 수월한 반면, 내수만 하던 공장은 대응에 시간이 더 걸립니다. 클러스터별 실사 노하우는 31편(공장 방문 가이드)에서 정리했습니다.
품목별 단가·MOQ 감
시계·주얼리는 품목에 따라 단가와 MOQ, 그리고 인증 부담이 크게 갈립니다. 발주 전에 어느 그룹인지부터 정해야 견적이 제대로 나오죠.
| 품목 | 특징 | 단가·소싱 감 |
|---|---|---|
| 패션 주얼리·모조 장신구 | 대량 생산·디자인 회전 빠름 / 인증 부담 낮지만 니켈·도금 이슈 | 단가 낮고 MOQ 진입 쉬움 / 도금·소재 사양을 명확히 |
| 일반 시계 | 쿼츠·기계식, 표준화 생산 / 대체로 공산품 | 디자인·무브먼트·밴드 소재로 단가 갈림 / 표시 챙기면 진입 무난 |
| 스마트워치·무선 시계 | 전파·전기 이슈로 인증 부담 큼 / 모델별 대응 필요 | 인증·시험비까지 얹은 도착 원가로 계산 / 검증된 모델로 좁히는 게 유리 |
| 어린이용 시계·장신구 | 어린이제품 인증·유해물질 시험 필요 / 표시 요건 촘촘 | 인증 일정·비용을 원가에 반영 / 검증된 공장으로 좁히는 게 유리 |
샘플에서 반드시 확인할 것
시계·주얼리는 사진으로는 다 반짝이고 그럴싸해 보이지만, 실제 품질은 도금·소재, 내구, 그리고 착용감에서 갈립니다. 특히 저가 제품일수록 도금 변색·잠금장치·연결부에서 문제가 나기 쉽죠. 샘플 단계에서 아래를 꼭 확인하세요.
| 확인 항목 | 왜 보는가 |
|---|---|
| 도금·변색 | 도금 두께(마이크론)와 착용·땀에 의한 변색 / 실제 착용 후 상태 확인 |
| 유해물질·소재 | 니켈 용출·납·카드뮴 리스크(특히 어린이용·피부 접촉) / 시험 성적서와 바탕 소재 확인 |
| 잠금·연결부 | 목걸이·팔찌 클래스프, 시계 버클·핀 / 반복 착용·장력 테스트 |
| 시계 성능 | 무브먼트 정확도·방수 표기·야광·초침 걸림 / 여러 개로 편차 확인 |
| 무선·충전(스마트워치) | 블루투스 연결 안정성·충전 발열·배터리 / 실제 기기로 테스트 |
| 표시·마킹 | 원산지·제조/수입자, 재질·함량 표기, 필요 시 KC·전파인증 표시 자리 |
커스텀 — 로고와 패키징
자체 브랜드나 기념품·굿즈로 판다면 로고를 어떻게 넣느냐가 단가와 완성도를 가릅니다. 시계는 다이얼(문자판)·케이스 뒷면·밴드에, 주얼리는 펜던트·태그에 인쇄·각인·주조 등으로 로고를 넣는데, 소재와 위치에 따라 적합한 방식이 다릅니다. 금속 케이스 뒷면에는 레이저 각인이, 문자판에는 인쇄가 어울리는 식이죠. 로고 인쇄·각인 방식별 비교는 51편(로고 인쇄·각인 방식 가이드)에서 정리했습니다. 여기에 주얼리 박스·워치 케이스·선물 패키징도 진열·선물 경험을 좌우하니, 본품과 함께 사양·MOQ를 챙겨야 하죠. 다만 브랜드 로고를 넣을 때는 앞서 짚은 대로 기존 브랜드와 겹치지 않는 자체 디자인·상표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인증이 걸리는 품목은 첫 발주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스마트워치의 전파인증·전기 KC, 어린이 장신구의 어린이제품 KC와 유해물질 시험 준비가 붙으면 일정과 비용이 더해지죠. 구체적인 비용·기간은 품목·시험 항목·기관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단정하기 어렵지만, 전자·전파가 얽히거나 어린이용인 제품일수록 시간과 비용을 넉넉히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MOQ(최소주문수량)와 인증·시험 일정을 함께 계산해, 첫 거래는 소량으로 품질을 검증한 뒤 물량을 늘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출고 전 제3자 검품의 실무는 47편(제3자 검품 가이드)에서, 스펙시트·발주서 작성의 기본기는 59편(스펙시트·도면·BOM 가이드)에서 정리했습니다.
8. 발주 전 확인 5가지
① 성격·품목부터 확정
- 들여올 제품이 일반 시계(공산품)인지, 스마트워치(전파인증)인지, 어린이용 시계·장신구(어린이제품 KC)인지, 귀금속·도금 주얼리(유해물질·표시)인지 먼저 갈랐다
- 제품에 전자·전파가 들었는지, 누가 차는지(만 13세 이하냐), 피부에 오래 닿는지로 관문의 조합을 그려 봤다
② 전파·전기 인증
- 블루투스·GPS가 들어간 스마트워치·밴드가 전파법 적합성평가 대상인지, 모델별로 확인했다
- 함께 오는 충전기·어댑터의 전기용품 KC와 내장 리튬배터리의 위험물 운송 여부를 확인했다
③ 어린이제품·유해물질
- 어린이 손목시계·팔찌·반지 등이 어린이제품 KC 대상인지, 어떤 인증 유형인지 인증기관에 확인했다
- 도금·금속 장신구의 니켈 용출·납·카드뮴 유해물질 시험 대상·항목을 확인하고 성적서를 요구했다
④ 관세·표시·지재권
- 시계(91류)·모조 장신구(7117)·귀금속 장신구 등 HS코드와 세율, 귀금속의 개별소비세 여부를 관세사와 확인하고 도착 원가로 마진을 다시 계산했다
- 원산지·한글 표시와 재질·함량 표시를 갖추고, 디자인이 특정 브랜드와 겹치지 않는지(짝퉁 리스크)와 라벨갈이 금지를 확인했다
⑤ 공장·샘플·리스크
- 인증 경험이 있는 공장을 우선 후보로 두고, 도금·변색·유해물질·잠금부·무선 연결을 샘플로 확인했다
- MOQ와 인증·시험 일정을 함께 계산하고, 로고 각인·패키징 사양까지 발주서에 담았다
마무리 — 시계·주얼리 소싱은 '전자·전파'와 '누가 차느냐'에서 갈린다
오늘 다룬 내용을 한 줄씩 압축하면:
- 큰 그림: 시계·주얼리는 전자·전파가 들었느냐와 누가 차느냐로 갈리며, 일반 시계는 공산품, 스마트워치는 전파인증, 어린이용은 어린이제품 KC다
- 일반 시계: 대체로 공산품이라 진입은 쉽지만, 원산지·한글 표시와 금속·도금 밴드의 니켈은 챙겨야 한다
- 스마트워치·무선: 블루투스·GPS가 들어가면 전파인증, 충전기는 전기 KC, 리튬배터리는 위험물 운송이 더해진다
- 어린이용·주얼리: 어린이 시계·장신구는 어린이제품 KC와 납·카드뮴·니켈 유해물질, 성인용 도금 주얼리도 피부 접촉 니켈과 재질·함량 표시를 챙긴다
- 관세·지재권: 시계 91류·모조 장신구 7117 등 분류가 다르고 귀금속은 세금이 얽히며, 브랜드 모조품은 관문 이전에 아예 막힌다
시계·주얼리 수입의 실체는 결국, 반짝이고 잘 팔릴 제품을 고르는 일보다 고른 제품에 전자·전파가 들었는지, 누가 차는지, 피부에 닿는지, 브랜드를 베끼지는 않았는지부터 가르고, 공산품·전파인증·어린이제품 KC·유해물질의 관문을 정확히 골라 준비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이 축이 서 있으면 인증도, 표시도, 원가도 품목별로 정확히 준비되고, 서지 않으면 마진이 좋아 보이던 스마트워치가 전파인증 벽에 막히거나, 어린이 팔찌가 유해물질 벽에 막혀 팔지 못하게 됩니다. 지금 눈여겨보는 중국 시계·주얼리가 어느 관문에 걸리는지, 스마트워치의 전파·전기 인증과 어린이 장신구의 유해물질, 도금 주얼리의 니켈이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부담 없이 문의 주세요. 제품 소싱부터 성격·품목 판단, 전파인증·전기 KC·어린이제품 KC·유해물질 시험 요건 확인, HS코드와 도착 원가 계산, 이우·광저우·선전 소싱과 도금·변색·니켈·무선 검품, 로고 커스텀과 패키징, 짝퉁 리스크 점검까지 한 흐름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중국 시계·주얼리, 규제와 품목 구분부터 막막하신가요?
일반 시계의 표시, 스마트워치의 전파인증과 충전기 전기 KC, 어린이 시계·장신구의 어린이제품 KC와 유해물질, 도금 주얼리의 니켈·재질 표시부터 HS코드와 관세, 이우·광저우·선전 소싱과 도금·변색·니켈·무선 연결 검품, 로고 각인·패키징과 짝퉁 리스크 점검까지
10년+ 중국 소싱 경험으로 품목별 관문과 원가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