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시회 활용법
캔톤페어부터 업종별 전시회까지 — 진짜 공장을 만나는 가장 빠른 길
안녕하세요, 그린프로그서울입니다.
"알리바바에서 100곳을 컨택했는데 다 무역회사였어요."
"샘플은 좋은데 양산 단계에서 자꾸 단가가 바뀝니다. 진짜 제조 공장을 만나야 할 것 같아요."
"올해는 직접 광저우 가서 부스 돌아보려고 합니다. 어디서 시작하죠?"
중국 소싱에서 전시회는 "공장 매칭의 압축 버전"입니다. 알리바바에서 6개월 걸려 거를 30곳을, 캔톤페어 3일이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건 실제 샘플을 만지고, 단가표를 받고, 공장장 얼굴을 보고 결정한다는 점입니다.
전시회 부스 비용을 내고 광저우까지 부스를 끌고 온 공장은,
온라인에서 "월 매출 백만불, 직원 300명"이라 자랑하는 무역회사보다
훨씬 진지합니다.
오늘은 7년+ 중국 OEM·ODM 실무 경험과 매년 캔톤페어·이우 박람회 동행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전시회를 100% 활용하는 법을 정리합니다. 항공권 한 장이 6개월의 소싱 시간을 줄여줍니다.
1. 왜 전시회인가 — 온라인 소싱의 한계
알리바바·1688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양산 단계까지 가본 셀러일수록 "전시회를 안 갔으면 큰일 났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 구분 | 온라인 소싱 (알리바바·1688) | 전시회 현장 소싱 |
|---|---|---|
| 공장 vs 무역회사 식별 | 매우 어려움 | 부스 규모·샘플 깊이로 즉시 판별 |
| 샘플 확인 | 국제 배송 7~14일·비용 발생 | 현장에서 즉시 만지고 비교 |
| 가격 협상 | 이메일·왓츠앱 핑퐁 1~2주 | 10분 대화로 1차 견적 확보 |
| 경쟁사 비교 | 탭 30개 열어놓고 표 만들기 | 같은 통로에 5~10개 공장 모음 |
| 신제품·트렌드 발견 | 플랫폼 알고리즘에 갇힘 | 업계 신상·소재 한 자리에서 확인 |
| 공장장과 직접 대화 | 거의 불가능 | 가능 (특히 캔톤페어 3기) |
| 관계 형성(Guanxi) | 약함 | 매우 강함 — 단가·MOQ에 직접 영향 |
| 리드타임 | 3~6개월 압축 가능 | 3일에 핵심 매칭 끝남 |
2. 캔톤페어(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완전 분해
중국 최대,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 박람회. 1957년부터 매년 봄·가을 광저우에서 개최. 한 회당 약 25,000개 부스, 200,000명+ 방문객. 한국 셀러가 처음으로 가야 할 전시회 1순위입니다.
일정 — 봄/가을 각 3기, 총 5주
| 기수(Phase) | 주요 카테고리 | 대략 일정 (봄) | 대략 일정 (가을) |
|---|---|---|---|
| 1기 | 전자·가전·조명·차량·기계·하드웨어·공구·건자재 | 4월 15~19일 | 10월 15~19일 |
| 2기 | 가구·홈데코·주방·욕실·도자기·유리·정원·선물 | 4월 23~27일 | 10월 23~27일 |
| 3기 | 섬유·의류·신발·가방·시계·미용·의약·식품·완구·문구 | 5월 1~5일 | 10월 31~11월 4일 |
장소 — 광저우 파저우 컴플렉스(Canton Fair Complex)
광저우 시내에서 지하철로 30~40분 거리의 거대한 전시장. 총 15개 홀(Hall A~D, A1~A5, B1~B5, C1~C2 등), 연면적 130만㎡. 다 돌면 도보로만 25km 이상이라, 사전 동선 설계가 필수입니다.
입장 등록 — 바이어 배지(Buyer Badge)
- 온라인 사전 등록: 캔톤페어 공식 사이트(cantonfair.org.cn)에서 1~2개월 전 등록. 무료
- 현장 등록: 가능하나 줄이 매우 김. 명함·여권 필수
- 배지 종류: Buyer / Visitor / VIP. 사전 등록자는 Buyer 배지 → 입장 빠름
- 3년 유효: 한 번 등록하면 3년간 재사용 가능 (업데이트만 필요)
비자 — K비자 또는 무비자(15일)
2024년부터 한국인은 중국 무비자 15일 입국 가능 (관광·비즈니스). 단 전시회 공식 초청장(Invitation Letter)이 있으면 입출국 시 설명이 더 매끄럽습니다. 캔톤페어 등록 후 PDF 형태로 발급 가능.
3. 캔톤페어 부스 동선 전략 — 3일에 100곳 보는 법
15개 홀을 무계획으로 돌면 다리만 아프고 명함만 한 뭉치 받은 채 끝납니다. 3일 = 효율적 동선 설계 + 우선순위 + 메모 시스템이 핵심입니다.
D-30: 사전 부스 매핑
- 캔톤페어 공식 앱·사이트에서 본인 카테고리 키워드로 부스 검색
- 관심 부스 30~50곳을 엑셀로 정리 (회사명·홀·부스번호·키워드·우선순위 A/B/C)
- 홀 지도(Floor Plan) PDF 다운로드 + 부스를 색깔로 표시
- 같은 홀끼리 묶어서 동선 설계 — 1일차 A홀, 2일차 B/C홀, 3일차 D홀+재방문
D-day: 하루 동선 운영
| 시간대 | 활동 | 팁 |
|---|---|---|
| 09:00~10:30 | A급 부스 5~7곳 집중 미팅 | 오전이 공장장·결정권자가 많이 자리에 있음 |
| 10:30~12:00 | B급 부스 빠른 스캔 | 명함 + 카탈로그만 받고 5분 내 이동 |
| 12:00~13:30 | 점심 + 메모 정리 | 오전 미팅 5~7곳 즉시 노트화 |
| 13:30~16:00 | 같은 홀 추가 탐색 + 신규 발견 | 예상치 못한 좋은 부스 발견 시간대 |
| 16:00~17:30 | A급 재방문 / 가격표 수령 / 다음 미팅 약속 | 오후 후반은 공장장이 협상에 더 열려있음 |
| 저녁 | 호텔에서 명함 사진·메모 정리 | 당일 정리 안 하면 3일 후 누가 누군지 모름 |
부스 미팅 — 5분 / 15분 / 30분의 차등 운영
- 5분 미팅: 부스 슬쩍 들어가서 카탈로그·명함만 받고 나오기. B/C급 부스
- 15분 미팅: 관심 제품 한두 개 깊이 보고, MOQ·단가 기본 견적 받기. 평균적인 미팅
- 30분+ 미팅: 명함 교환 → 자리 권유받음 → 차/물 → 본격 견적·샘플 약속. A급
4. 부스에서 진짜 공장 vs 무역회사 식별법
캔톤페어에도 무역회사·중간상이 많습니다. 부스에서 5분 안에 식별하는 법이 있습니다.
진짜 공장의 시그널
- 부스에 실제 양산 라인 사진·동영상이 있다 (단순 제품 컷이 아님)
- 제품 라인업이 특정 카테고리에 집중되어 있다 (전 카테고리 다 있으면 무역회사일 가능성 높음)
- 부스 직원 중 엔지니어·공장장(중년 이상)이 자리에 있다
- 샘플의 마감·QC 디테일을 즉시 설명할 수 있다
- 회사 주소가 광둥·저장·장쑤·푸젠 등 제조 클러스터
- "우리 공장 사진 보세요"라며 휴대폰 갤러리를 적극적으로 보여준다
- 알리바바 골드서플라이어 + "Verified Manufacturer" 인증 보유
무역회사·중간상의 시그널
- 부스가 화려한데 제품 카테고리가 너무 광범위 (전자+가구+의류 다 있음)
- 샘플이 모두 같은 톤·같은 스티커로 정리되어 있음 (직접 만든 게 아님)
- "공장 위치 어디예요?" 질문에 모호하게 답변
- 가격을 부르는데 "공장에 확인 후 알려드릴게요"가 잦음
- 회사 주소가 홍콩·심천 도심·상하이 푸동 사무실
- 영어를 너무 잘함 (공장장은 보통 영어가 약함)
5. 업종별 주요 전시회 매트릭스
캔톤페어 외에도 중국에는 업종별 특화 전시회가 100개 이상 있습니다. 본인 카테고리에 가장 깊은 전시회를 골라야 ROI가 나옵니다.
전자·IT·가전
| 전시회 | 장소 | 시기 | 특징 |
|---|---|---|---|
| 홍콩 일렉트로닉스 페어 (HKTDC) | 홍콩 | 4월(봄)·10월(가을) | 심천 공장 80% 출전. 영어 OK |
| 글로벌 소시즈 일렉트로닉스 | 홍콩 아시아월드 | 4월·10월 | 중소 OEM·ODM 중심. 신상 발굴 강함 |
| CES 아시아 (CES Asia) | 상하이 | 6월 | 스마트홈·IoT·웨어러블 트렌드 |
| 화공 박람회 (China Sourcing Fair) | 심천 | 4월 | 심천 공장 직거래 핵심 |
가구·홈데코·주방·욕실
| 전시회 | 장소 | 시기 | 특징 |
|---|---|---|---|
| 광저우 가구 박람회 (CIFF) | 광저우 | 3월·9월 | 중국 1위 가구 박람회. 캔톤페어 직전 |
| 상하이 가구 박람회 (Furniture China) | 상하이 | 9월 | 고급·디자이너 가구 강세 |
| 심천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 | 심천 | 3월 | 인테리어·홈데코 트렌드 |
| 주하이 주방·욕실 박람회 | 주하이 | 5월 | 욕실 위생도기·주방 가전 특화 |
섬유·의류·패션·신발
| 전시회 | 장소 | 시기 | 특징 |
|---|---|---|---|
|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 상하이 | 3월·8월 | 아시아 최대 원단 박람회 |
| CHIC (China International Fashion Fair) | 상하이 | 3월 | 중국 패션·OEM 종합 |
| 광저우 신발 박람회 | 광저우 | 5월·11월 | 전 세계 신발 OEM 60%가 광둥 |
| 이우 의류 박람회 | 이우(義烏) | 10월 | 저단가 기성복·잡화 대량 |
식품·음료·건강식품
| 전시회 | 장소 | 시기 | 특징 |
|---|---|---|---|
| SIAL China | 상하이 | 5월 |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 |
| FHC China | 상하이 | 11월 | 호텔·외식·수입식품 중심 |
| HNC (Health Natural China) | 상하이 | 6월 | 건강식품·보충제·OEM |
| 중국 차 박람회 (Tea Expo) | 광저우·심천 | 11월 | 차·다구·포장 |
화장품·뷰티·OEM
| 전시회 | 장소 | 시기 | 특징 |
|---|---|---|---|
|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 홍콩 | 11월 | 아시아 1위 뷰티 박람회 |
| 광저우 미용 박람회 (China Beauty Expo) | 상하이 | 5월 | 중국 최대. OEM·ODM 풀 라인 |
| PCHi (개인케어 원료 박람회) | 광저우 | 3월 | 화장품 원료·패키지 강함 |
완구·문구·선물
| 전시회 | 장소 | 시기 | 특징 |
|---|---|---|---|
| 홍콩 토이즈 페어 (HKTDC Toys) | 홍콩 | 1월 | 완구 OEM 글로벌 1위 |
| 중국 국제 완구 박람회 | 상하이 | 10월 | 중국 내수 + 수출 동시 |
| 이우 박람회 (Yiwu Fair) | 이우 | 10월 | 잡화·문구·선물 모든 카테고리 |
기계·산업재·하드웨어
| 전시회 | 장소 | 시기 | 특징 |
|---|---|---|---|
| CIMT (중국 공작기계전) | 북경 | 4월(격년) | 중국 1위 기계 박람회 |
| 인더스트리 페어 (CIIF) | 상하이 | 9월 | 산업 자동화·로봇 |
| 광저우 자동차부품 박람회 | 광저우 | 3월 | 자동차 애프터마켓 |
6. 이우 박람회·이우 시장 활용법
이우(義烏, Yiwu)는 저장성에 위치한 세계 최대 잡화 도매시장. 매년 10월 이우 박람회가 열리지만, 사실 "국제상무성(이우 시장) 자체가 1년 365일 열려있는 전시회"입니다.
이우 국제상무성 (Yiwu International Trade City) 5개 구역
| 구역 | 주요 카테고리 | 점포 수 |
|---|---|---|
| 1구 | 완구·조화·액세서리·헤어 | 약 10,000곳 |
| 2구 | 가방·우산·시계·하드웨어 | 약 8,000곳 |
| 3구 | 문구·스포츠·화장품·안경 | 약 6,000곳 |
| 4구 | 양말·내의·의류·신발·잡화 | 약 12,000곳 |
| 5구 | 가구·홈데코·자동차용품·전자 | 약 7,000곳 |
총 점포 약 75,000~80,000곳. 1점포 5분씩 봐도 다 못 봅니다. 캔톤페어와는 "공장 vs 도매상"이라는 결정적 차이가 있습니다.
이우 시장 vs 캔톤페어 — 무엇이 다른가
| 구분 | 캔톤페어 (광저우) | 이우 시장 |
|---|---|---|
| 주체 | 제조 공장 (대형) | 도매상·중간상 (대형 공장은 적음) |
| 최소 주문량 | MOQ 500~5,000개 | MOQ 1박스(20~100개) 가능 |
| 커스텀(OEM) | 강함 | 약함 (기성품 위주) |
| 단가 | 공장 직거래 단가 | +10~20% 도매상 마진 |
| 품질 | 일관성 높음 | 편차 있음 |
| 적합 셀러 | OEM·중대형 발주 | 소량·잡화·테스트 주문 |
| 일정 | 봄·가을 정해진 기간 | 1년 365일 (춘절 제외) |
7. 전시회 D-30 사전 준비 체크리스트
전시회는 현장에서가 아니라 출국 전에 결정됩니다. 사전 준비가 부족하면 3일이 헛됩니다.
D-60 ~ D-30: 큰 그림
- 본인 카테고리에 맞는 전시회·기수를 확정했다
- 항공권·호텔을 예약했다 (행사 시작 2~3개월 전)
- 중국 비자 또는 무비자 입국 조건을 확인했다
- 캔톤페어 등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 + 초청장을 받았다
- 관심 부스 30~50곳을 엑셀로 정리했다 (회사명·홀·부스번호·우선순위)
- 본인 회사 영문 회사소개서(1~2장 PDF)를 준비했다
- 찾고자 하는 제품의 구체적 사양·MOQ·목표 단가를 정의했다
D-14 ~ D-1: 디테일
- 영문 명함을 200장+ 인쇄했다 (현장에서 200장 이상 소진)
- 홀 지도(Floor Plan) PDF를 다운로드 + 출력했다
- WeChat 계정을 만들었다 (현장 명함 교환의 90%가 WeChat)
- 알리페이/위챗페이를 설치하고 충전했다 (현장 결제·식사용)
- VPN을 설치했다 (구글/지메일/유튜브 접속용)
- 중국 통신사 eSIM 또는 로밍 데이터를 준비했다
- 휴대용 보조배터리(20,000mAh+)를 준비했다 (하루 종일 사진·번역 사용)
- 편한 신발(러닝화) + 가벼운 가방을 준비했다 (하루 15~25km 도보)
- 샘플 운반용 접이식 캐리어 또는 큰 가방을 준비했다
현장 도구 — 가져가야 할 것
- 명함: 200장+. 한쪽은 영문, 한쪽은 한글/중문 추천
- 회사소개서: 1~2장 PDF + 인쇄본 30부
- 제품 사진·도면: 찾고자 하는 제품 레퍼런스 (휴대폰 + 인쇄)
- 제품 사양 시트: 사이즈·색상·소재·MOQ·목표 단가 정리한 영문 시트
- 플라스틱 명함첩: 받은 명함 100~300장 정리용
- 형광펜·포스트잇: 명함에 즉시 메모 (A/B/C 등급, 색상 표시)
- 휴대폰 번역앱: Papago, 구글번역, ChatGPT 음성 모드
- QC 키트(선택): 줄자, 게이지, 디지털 저울 등 — 현장 즉석 검수용
8. 현장에서 공급업체와 협상하는 법
전시회 부스는 5분 내에 인상이 결정됩니다. 그 짧은 시간에 어떻게 협상력 있는 바이어로 보일 것인가가 핵심입니다.
첫 인상 5분 — 전문 바이어로 보이는 법
- 명함 양손 교환: 중국 비즈니스 예의. 받은 명함을 즉시 주머니에 넣지 말고 잠시 들여다보기
- 구체적 질문 먼저: "이 제품 MOQ는?" "C-flute B-flute 중 뭘 써요?" 등 전문 용어로 시작하면 응대 수준이 달라짐
- "한국에서 OOO 카테고리 셀러"라고 본인 포지셔닝을 1문장으로 명확히
- 샘플 제품을 직접 만지면서 마감·소재 디테일에 대해 짧은 코멘트 — "이 마감은 ABS인가요? 두께가 어떻게 돼요?"
- 실제 발주 의향이 있다는 시그널: "올해 안에 1차 1,000개 → 6개월 후 5,000개 시나리오 검토 중"
견적·MOQ 협상 — 부스에서 받아내야 할 것
- FOB 단가표 (PDF): 수량 구간별 (500/1,000/3,000/5,000)
- MOQ 명시: 제품별 / 컬러별 / 패키지별
- 리드타임: 샘플 / 양산 각각
- 샘플 정책: 무료 / 유료 / 본 오더 시 차감
- 결제 조건: T/T 30:70 / L/C / 알리페이
- 공장 주소: 다음에 직접 방문 가능한지 — 거절하면 무역회사일 가능성
- 최근 수출 레퍼런스: 한국·미국·유럽 셀러 중 누가 거래 중인지
가격 협상 5단계 멘트
1단계 — 가격을 묻기 전에 "양"을 먼저 말한다
"We're planning 5,000 pcs initial order, with potential repeat every quarter. What's your best FOB price for that volume?"2단계 — 첫 견적은 절대 "OK"하지 않는다
"That's higher than we expected. We've been quoted around $X.X from 2~3 other suppliers. Can you match or beat that?"3단계 — 다른 조건으로 가격을 깎는다
"If we commit to 10,000 pcs over 12 months, can you bring it to $X.X? Or include free packaging design?"4단계 — 즉답을 강요하지 말고 시간을 준다
"Take your time. Send me your final quote via WeChat by tomorrow evening. I'll be visiting other suppliers today."5단계 — 공장 방문 약속으로 신뢰 시그널
"After the fair, I'd like to visit your factory in [city]. Can we schedule a visit on [date]?"
9. 그린프로그서울의 전시회 동행 서비스
처음 가는 캔톤페어는 막막합니다. 어느 홀부터 갈지, 어떤 부스가 진짜 공장인지, 부스 안에서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 1회차 셀러가 혼자 해결하기에는 너무 복잡합니다.
그린프로그서울은 중국 거주 7년+ 한국인 컨설턴트가 직접 동행하여, 사전 부스 매핑부터 현장 통역·협상·팔로업까지 전 과정을 함께합니다.
전시회 동행 패키지 구성
| 단계 | 서비스 내용 |
|---|---|
| D-30 사전 컨설팅 | 제품 카테고리 분석 → 최적 전시회·기수 추천 → 관심 부스 30~50곳 매핑 |
| D-14 사전 부스 컨택 | 주요 부스에 미리 WeChat/이메일로 약속 메일 발송 → 현장 미팅 슬롯 확보 |
| 현장 동행 (3일) | 홀별 동선 운영 + 실시간 통역 + 협상 코칭 + 부스별 메모 정리 |
| 샘플 운반 + 발송 | 현장에서 받은 샘플 물류 정리 → 호텔 or 한국 발송 대행 |
| D+7 팔로업 | 관심 공장 5~10곳에 후속 견적 요청 → 단가 매트릭스 정리 → 공장 1~2곳 선정 |
| D+30 공장 방문 (옵션) | 광둥·저장 공장 직접 방문 동행 → 양산 라인·QC·인증 점검 |
동행 서비스가 만드는 차이
- 3일에 100곳 → 200곳으로 효율 2배
- 부스 5분 안에 진짜 공장 식별 (현지 경험 7년+ 노하우)
- 공장 영업담당자와의 라포 — 한국어·중국어·영어 3중 협상
- 현장 단가 협상 5~15% 추가 인하 — 한국인 단독 협상보다 효과적
- 출국 후 후속 컨택 누락 0% — WeChat 그룹 운영으로 30일+ 관리
- 이우 시장 동행 — 5개 구역 효율 동선 + 즉석 가격 협상
10. 전시회 후 팔로업 프로세스 (D+1 ~ D+30)
전시회의 진짜 승부는 출국 후 30일에 결정됩니다. 받은 명함 200장 중 실제 발주로 이어지는 곳은 1~3곳. 그 1~3곳을 솎아내는 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D+1 ~ D+3: 명함·메모 디지털화
- 받은 명함 전체를 명함 앱(예: CamCard)으로 스캔 → 엑셀 자동 정리
- 현장 메모(노트·사진)를 회사명 옆에 매칭
- A급(즉시 견적 요청) / B급(2주 내 컨택) / C급(보관) 분류
- WeChat 친구 추가가 안 된 공장에 즉시 추가 요청
D+3 ~ D+7: A급 후속 견적 요청
이메일 + WeChat을 동시에 보내세요. 이메일은 공식 기록용, WeChat은 빠른 소통용입니다.
이메일 템플릿
"Dear [Name],
It was great meeting you at Canton Fair (Hall X, Booth XYZ) last week. As discussed, we are interested in [Product] and would like to receive:1. Final FOB quotation for 1,000 / 3,000 / 5,000 pcs
2. MOQ per color/spec
3. Lead time (sample / mass production)
4. Sample policy
5. Payment terms
6. Recent export references (Korea/US/EU)Please send your full quotation by [date]. We are evaluating 5 suppliers and will select 2 for sample order within 2 weeks.
Best regards, [Your Name]"
D+7 ~ D+14: 단가 매트릭스 + 샘플 발주
- 5~10곳의 견적을 엑셀 매트릭스로 정리 (단가·MOQ·리드타임·결제·인증)
- 상위 2~3곳 선정 → 샘플 발주 (DHL/페덱스 7~10일)
- 샘플 도착 시 즉시 사진·동영상으로 비교 검토
D+14 ~ D+30: 공장 1~2곳 최종 선정 + 양산 발주
- 샘플 비교 후 공장 1~2곳 최종 선정
- PI(Proforma Invoice) 수령 → 검토 → 사인
- 30% 계약금 송금 → 양산 시작
- 나머지 8~10곳에는 정중한 거절 메시지 + 향후 재컨택 가능성 시사
11. 전시회 활용 통합 체크리스트
- 본인 제품 카테고리에 맞는 전시회·기수를 확정했다
- 항공권·호텔을 행사 2~3개월 전 예약했다
- 비자(또는 무비자) + 공식 초청장을 준비했다
- 캔톤페어 등 사전 등록을 완료하고 Buyer 배지를 받았다
- 관심 부스 30~50곳을 엑셀에 매핑했다 (홀·부스번호·우선순위)
- 홀 지도(Floor Plan)를 인쇄했고 동선을 색깔로 표시했다
- 영문 명함 200장+, 회사소개서 PDF, 제품 사양 시트를 준비했다
- WeChat 계정 + 알리페이/위챗페이를 설치했다
- VPN + 중국 eSIM/로밍을 준비했다
- 편한 신발 + 보조배터리 + 샘플 가방을 준비했다
- 현장에서 "공장 vs 무역회사" 식별 5분 체크 항목을 숙지했다
- 부스 미팅 5/15/30분 차등 운영 원칙을 정했다
- 가격 협상 5단계 멘트를 영어로 연습했다
- 매일 저녁 명함·메모 정리 루틴을 잡았다
- WeChat 친구 추가를 명함 교환과 동시에 진행했다
- 출국 후 D+3 안에 A급 공장에 후속 견적 요청을 보냈다
- D+14 안에 단가 매트릭스 + 샘플 발주를 완료했다
- D+30 안에 공장 1~2곳을 최종 선정하고 양산 발주를 시작했다
- 이우 시장도 추가로 일정에 넣을지 검토했다
- 다음 회차 전시회 일정을 미리 캘린더에 등록했다
마무리 — 전시회는 "압축된 6개월"
중국 전시회는 온라인 소싱 6개월을 3일로 압축해주는 도구입니다. 항공권·호텔·동행 비용을 다 합쳐도 200~300만원 안팎인데, 그 한 번의 출장으로 1년치 공장 풀이 만들어집니다.
오늘 다룬 핵심을 정리하면:
- 왜 전시회: 진짜 공장 식별 + 샘플 즉시 확인 + 협상력 + 관계 형성
- 캔톤페어: 봄/가을 각 3기, 카테고리별 정확한 기수 선택이 시작
- 부스 동선: D-30 사전 매핑 + 5/15/30분 차등 미팅 + 일일 정리
- 공장 식별: 양산 라인 사진·카테고리 집중·공장장 자리·주소가 핵심 시그널
- 업종별 전시회: 캔톤페어 + 전문전 1개 조합이 ROI 최강
- 이우 시장: 소량·기성품 테스트에 최적, OEM은 캔톤페어로
- 현장 협상: WeChat 추가 + 공장 방문 약속이 진짜 시작점
- 팔로업: 출국 후 30일이 진짜 승부 — D+3 견적·D+14 샘플·D+30 발주
그린프로그서울은 전시회 사전 매핑부터 현장 동행, 통역·협상, 팔로업, 공장 방문, 양산 발주까지 전 과정을 함께합니다. 다음 캔톤페어를 진지하게 준비 중이시거나,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부담 없이 문의 주세요.
캔톤페어 동행으로 6개월을 3일에
사전 부스 매핑부터 현장 통역·협상, 출국 후 팔로업까지
1회차 셀러도 진짜 공장과 연결되는 전시회 전략